< ﷯ 김윤섭 Kim, Yun-seob
순례자와 까마귀, 푸른 별, 91x117cm, Oil on cavas, 2019 [평론] 마계 pandemonium 김윤섭은 미술사에 있어서 회화를 현대 작가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 중요하게 생각하며 작업에 접근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매체로 영역을 확장해 가는 현대 미술의 반대 지점이 <회화>라고 생각하고, 화가들이 마술사나 환영술사이며, 회화의 가장 원초적인 힘은 <환영성>이라고 생각했다.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작가의 이력은 회화-그림-이미지의 연구에 대한 갈망을 부추겼고, 회화를 연구하며 프로젝트성 전시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2016년 전시 <순례자-순교자, 이 세상은 너무 오래돼서 새로운 게 없어요>를 통해 현대의 회화 작가를 순례자로 부르고 그 상징적 인물로 빈센트 반 고흐를 택했다. 작가는 고흐를 회화의 구세주, 순교자 그리고 여전히 현대 사회에서 죽지 않고 소비되고 있는 존재로서의 의미로 <좀비>라고 생각했고, 그에 대한 재해석을 평면 드로잉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한 김윤섭은 물감을 가지고 작업하는 당대의 청년 화가들을 포스트-장인으로 명명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동료 작가들과 기획하기도 하였다. 2017년 <사람들은 이런 걸 소설이라고 한단다>는 회화의 환영성에 대한 탐구에서 회화의 형식적인 면을 실험하는 작업으로 옮겨 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전시장의 각 방에 들어갈 때마다 단편 소설이 펼쳐지듯 전시를 구성하고 각 작가들의 제목을 소설집 형식으로 풀어내었다. 이것은 회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언어와 미술 그리고 그들 삶의 이미지들이 소설처럼 보이기를 바라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해법이다. 같은 해 열린 <ARTISTS OF TOMORROW> 역시 이미지를 기반으로 인간이 이미지에 대해 인식하는 방법과 그에 대응하는 회화의 방법들에 관한 것이다. 그림은 사물 즉, 물건-천이 되고 다시 사물과 놓이고 다시 곧바로 이미지로서 전시된다는 의미다. 이후 작가는 2020년까지 14회의 개인전을 하며, 지난 자신의 작업을 되돌아보며 끊임없이 회화를 탐구하는 자신만의 태도를 지속한다. 이는 첫 개인전이었던 <마계, 근방위>에서부터 최근 프로젝트인 <근방역_오늘의 현대미술>까지로 이어진다. 이러한 작업들은 선과 면의 차이, 드로잉과 회화의 권위 차이를 연구해 온 것이다. 그리고 이 실험들은 그러한 차이를 충돌시키고 받아들여 새로운 세계관을 전개하는 그의 작가적 시도로 이해하게 된다. -정희라 큐레이터 [주요 개인전] 2020 마계인魔界人,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9 올드스쿨 스페이스 오뉴월 이주헌 서울 2019 모자의 형식 수류헌 진주 2018 변하는 얼굴 갤러리 밈, 서울 2017 REPORT FOR CHEONGJU 쉐마미술관, 청주 2017 REPORT 인디프레스 서울 2016 순례자-순교자, 이세상은 너무 오래돼서 새로운 게 없어요, 갤러리 조선, 서울, 설미재 미술관, 가평 2015 김윤섭 드로잉전, 공간 강, 진주 2014 지옥, 아트스페이스 펄, 대구 2010 김윤섭, 충청북도지사관사, 청주 2010 무의미를 목표로 한 접속, 퍼블릭에어 아티스트런스페이스, 청주 2009 지지리 궁상, 청주 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9 들은 얘기, 모리스 갤러리, 대전 2009 마계, 근방위, 예술공장 다대포, 부산 [주요 초대전] 2020 혼재 MINGLE,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파주 2020 유령의 구조, 오뉴월 이주헌, 서울 2018 스페이스k, 경험의 궤도, 과천, 서울 2018 현대인, 수성아트피아, 대구 2018 청년프로젝트 YAP, 대구엑스코, 대구 2017 절망적, 비관적, 낙천적, 세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7 2017 내일의 미술가들, 청주시립미술관, 청주 2017 사람들은, 이런 걸 소설이라고 한단다. 정다방프로젝트 더 써드 플레이스, 서울 2016 육각의 방, 금호미술관, 서울 2016 인칭적 풍경, 영등포 타임스퀘어 카페 리브레 오월의 종, 서울 2016 .jpg 지금여기, 서울 2016 황금산은 없다, 이연주갤러리, 부산 2015 Pilot Hole, 복림빌딩, 서울 2015 Monoscape-Seeing with the mind Gallerry Unofficia Preview, 서울 2015 Pilot Hole, 복림빌딩, 서울 2015 Monoscape-Seeing with the mind Gallerry Unofficia Preview, 서울 2015 금호창작 입주작가전 나비날다, 금호미술관, 서울 2015 도플갱어, 콘크리트 플랫폼, 강릉 2013 대중의 새 발견, 구서울역, 서울 2013 수창동에서,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3 평창스페셜 올림픽 아트링크, 평창 스페셜 갤러리/ 인사아트센터/유니클로본점, 서울 2012 유목적 상상, 콘티넨탈갤러리/ CAI 갤러리 삿포로, 일본 2012 세계문화유산 교류프로젝트, 조선왕릉 화성, 경기도 2012 경기창작센터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경기도 2012 레지던스 네트워크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2 비물질적 기록, 청주창작스튜디오, 청주 2012 만국박람회 우민극장, 우민아트센터, 청주 2011-2012 지역네트워크전<비밀-오차의 범위>, 부산시립미술관/광주시립미술관/아르코미술관 2011 레지던스 네트워크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1 유혹의 기술, 아트스페이스 펄, 대구 2011 gma 입주작가전, 전남도립 옥과미술관, 전남 2011 넥스트코드 청년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대전 2010 퍼블릭에어 친구들, 청석갤러리, 청주 2010 부재중 IN ABSENTIA,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0 아트대구 특별전, 엑스코, 대구 2010 NAIP=0%, 아트스페이스 펄, 대구 2010 섬에 맞서는 전술2,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09 원더풀 픽쳐스, 일민미술관, 서울 2009 리빙퍼니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9 간섭,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8 상상마당 한일전, 벡스코, 부산 2008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오픈스튜디오, 부산 [레지던스] 2018-2018 화이트블럭 아트센터 천안 창작촌 2014-2016 금호창작스튜디오 2012-2013 경기창작센터 2011-2012 광주 시립미술관 양산동 스튜디오 2009-2010 청주 미술 창작 스튜디오 2008-2009 아트팩토리 다대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