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김재관 / 쉐마미술관 관장, 미술학박사 “몸 이후의 창신” 제3회 “쉐마국제미술상” 수상작가 「창신(Cang Xin) 특별전」은 시대정신 ‘Fluxus 운동’, ‘해체주의’, ‘Cyber 미학의 정신’이 추구하는 정신에 선도적으로 실행하는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라 하겠다. 그는 드로잉, 오브제, 설치, 퍼포먼스 등으로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도 매우 활발하게 전시되었다.  그의 작품 ‘천인합일(天人合一)’ 퍼포먼스, ‘북방적 낭만주의’ 작품, ‘기화승초(奇花昇草)’ 오브제 설치 작품, 드로잉(素描) 시리즈 작품들은 하나하나가 그의 천재적 작가의 진면목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10여 년 전 그와 베이징에서 우연히 만나서 친교를 하게 된 이후, “不期而遇” 전 <베이징 사면공간 갤러리, 2010>, “和異不同” 전 <청주 쉐마미술관, 2011>, “必然的 偶然” 전 <베이징 사면공간 갤러리, 2012> 등 몇 차례의 기획전을 함께 기획하여 베이징과 청주를 오가며 전시회를 전시하였다. 특히 2017년 쉐마미술관 특별전으로 열린 4개국 국제교류전 “새로운 미술로서의 기억과 상상” 전에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되어 참가하였다. 금년도 2020 한·중 국제미술교류전 “遭遇与相處” 전 <쉐마미술관, 2020> 또한 창신 작가가 추천한 중국 작가 10명과 필자가 추천한 한국 작가 12명이 참가한 전시회였다.  쉐마미술관의 “쉐마국제미술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제3회 쉐마국제미술상(The 3rd Schema International Best Artist Award) 수상작가로 창신 작가를 만장일치로 선정하였다. 쉐마국제미술상은 청주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서 새로운 현대미술의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작품전을 기획하여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플렛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매년 쉐마미술관에서 기획한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하고 국제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작가 활동을 해온 대표적 예술가를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가 <창신 개인전>으로 2021년 쉐마미술관의 첫 번째 전시로 열리게 되어서 어느 때보다 뜻깊은 전시회가 되는 것 같다. 유감스럽게도 이 뜻깊은 행사에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창신 작가가 참석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그러나 우리는 내년이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갖는다. 우리는 정말 “우연히 만났지만(不期而遇)” “必然的 偶然”으로 여전히 함께 가고 있다. 창신(CangXin)! 자이찌엔(再見)! See you ag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