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ist Note 인간이 삶 속에서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삶’에 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무엇을 하며, 어느 것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 삶 속에서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이며 운명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의 삶은 서로 다르고 유일하다. 또한 삶 속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절대적이며 정확하다. ‘인간의 삶’과 ‘시간’ 이 두 가지의 상반된 속성에서 다양한 변화와 굴곡진 인간의 삶의 모습들을 나무 조형작품으로 풀어내었다. 2012년도부터 시작된 ‘인간의 욕망’시리즈의 드로잉 연작을 통해 삶 속 인간의 모습들을 그려보았고, 2019년부터는 인간의 욕망 속 ‘삶’과 ‘시간’을 하나로 묶어 나무 조형작품을 선보였다. 어떤 주제를 바탕으로 선율이나 화성에 변화를 주는 음악의 변주와도 같이 인간의 다양하고 굴곡진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삶의 모습들을 ‘삶의 변주’라 여기며 기하학적 형태의 조형작품으로 모색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