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 글, 한영애 / 쉐마미술관 큐레이터) “우연히 만나 다시 함께 떠나다” 쉐마미술관은 충북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사립미술관이며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의 미술문화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2020 한·중 국제미술교류전은 현재 베이징을 중심으로 가장 활발하게 작가 활동을 하는 중국 작가 10명과 한국 작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중국과 한국의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넘어 확장된 지금의 예술로 교류하고자 한다.  전시 타이틀 遭遇与相处(조우여상처), “우연히 만나 다시 함께 떠나다”에서 말하고 있듯이 한국과 중국은 단절과 연속의 역사적 운명을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다. 특히 한국 커미셔너로 쉐마미술관 김재관 관장님이 참여하였고 중국 커미셔너로 Cang Xin이 참여하였다. 두 작가의 관계는 11년전 2010년 한·중·일 현대미술전 “새로운 중심과 미래” 展부터 시작되었으며 작품을 넘어 작가의 정신적 교감으로 이어져 교류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한·중 국제교류전은 베이징의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올해는 쉐마미술관에서 중국 작가의 작품들을 초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작가는 <회화> 김재관, 김성미, 최민건, 심명희, <입체, 설치> 감연희, 유정혜, 최익규, 방효성, 최규락 <사진> 문상욱, 심재분, < 퍼포먼스 영상> 임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로 구성하게 되며, 중국 작가는 <평면회화> 창신, 류국의, 아이 쉬동, 황준휘, 지롱포, 첸농 <사진> 동문성, 장란포, 차오 치엔 <영상>티안 샤오 레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참여 작가들은 회화, 사진, 영상, 입체·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세계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양국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현재를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